간디는 인도에서 비폭력저항운동을 벌였던 사람입니다. 그가 영국의 압제와 폭력에 저항하는 평화 행진을 조직하고 선두에 섰을 때 일입니다.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 기자가 옆을 따라오며 물었다고 합니다. "당신의 노력은 사실상 성공할 희망이 1퍼센트도 안보이는데 어째서 이런 고생스러운 긴 행진을 하십니까?" 간디는 미소를 띄며 대답했습니다. "반드시 성공할 날이 올 겁니다. 진리가 우리 편인데 진리가 졌다는 역사를 보았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간디의 이 확신은 결국 영국의 압제와 폭력을 물리치게 하였고 대륙 저 건너편 미국의 한 목사님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그는 바로 마틴루터킹 주니어 목사님입니다.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난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목사로서 한가지 확신을 가지며 살았습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는 누구나 다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함께 손을 잡고 예배를 드리고 함께 학교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명했던 “몽고메리 버스보이콧”을 일으키는 일에 앞장섭니다. 그리고 1963년 워싱턴 마뉴먼트 앞에서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을 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피로 물든 조지아의 언덕에서 옛 노예의 후손들과 주인의 후손들이 한 테이블에서 형제처럼 둘러 앉게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언젠가는 모든 골짜기가 높아지고 모든 언덕과 산이 낮아지며 거친 땅이 평평해지며 굽었던 곳이 펴지며 주의 영광이 드러나 모두가 이 영광을 보게 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 꿈을 확신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확신은 미국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확신있는 그리스도인 한 사람만 있으면 사회가 달라집니다. 역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직장과 일터에서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가장 확신에 찬 정치가요 영적 지도자였던 다윗은 확신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들녘에서 자신의 삶 가운데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확신은 체험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인생에 늘 목자이셨습니다. 자기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을 때 그 어누 누구보다도 강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도리 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23편을 마무리하면서 그 어떤 때보다 확신에 찬 외침을 한 것 같습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확신이 없고 목표가 없고 소망을 잃은 이 시대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확신은 바로 하나님께서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이다. 이 확신에 찬 한 사람만 있으면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이민교회가 그리고 우리의 사회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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