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철학>
1. 건강한 교회
몇 년 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계속해서 묻고 있는 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 건강한 교회란 무엇인가?” 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성장 위주의 교회, 혹은 반대로 성장보다는 내실이라는 이유로 교회의 정체현상을 정당화하는 교회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두 가지를 넘어서는 하나님 앞에서의 건강한 교회는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질문하며 하나님께 그 지혜를 구해 왔습니다. 요즘 들어 확신을 갖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의 본질적 의미와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면면히 흐르는 교회의 역할이란, 아직 훈련되지 않은 성도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훈련시켜 세상으로 향하여 복음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구약의 모든 역사도, 주님이 세우신 신약의 교회도 모두 이 사명을 위해서 진행되어 왔고, 이 사명을 세상 끝까지 감당하도록 요청하고 계십니다. 즉,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훈련하여, 훈련된 자들을 세상에서 복음의 증인답게 살도록 밖으로 보내는 보냄의 기능 두 가지를 잘 감당하는 교회라고 믿습니다.
2. 교회의 두 축 – 훈련 사역과 소그룹 사역
랄프 네이버 박사는 건강한 교회의 두 요건으로서 제자훈련과 소그룹 사역을 이야기합니다.제자훈련과 소그룹의 두 날개로 교회가 날기를 시작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론에 많은 부분을 동감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해 지기 위해서 두 가지의 기둥이 세워져야 하는데, 그 한가지 기둥이 바로 (1)말씀의 훈련 기능입니다. 이 말씀의 훈련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가져야 할 몇 가지 페러다임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하고 인도하는 복음 전파의 기능 (전도), 이들을 교회 안에서 정착 시키는 기능(정착), 이들을 다시 교회의 훈련된 제자로 삼는 일(양육), 그리고 훈련된 제자들을 다시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들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일(사역)입니다.
한편으로 건강한 교회 안에는 다른 한가지 기둥이 더 세워져야 합니다. 믿는 성도들간에 참된 교제와 협력을 통하여 교회 공동체 안의 그리스도인들이 만이 누릴 수 있는 풍요로움을 체험케 하는 (2)소그룹의 기능입니다. 소그룹은 현대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개인의 다양한 요구와 형편을 목양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섬기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초대교회는 이 두 기능을 잘 실천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기능 (제자훈련)
1. 전도
2. 정착
3. 양육
4. 사역
소그룹기능
1. 소그룹지도자=작은 목회자
2. 돌봄과 섬김
3. 소그룹을 통한 전도
4. 소그룹의 개척 및 분할 = 교회성장의 길
3. 훈련기능
교회가 훈련기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다음과 같은 것이 될 것입니다.
< 전도 - 정착 - 양육 - 사역 >
(1) 전도: 이는 복음 전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서 복음전파를 통하여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전도를 위해서는 먼저, 전도의 소명자를 발굴하고 전도의 사명을 불어 넣는 말씀의 훈련과 기도의 삶,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전도실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노방전도, 전도폭발, 이미지전도, 고구마전도 는 이를 위해서 아주 잘 준비된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지역적으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구체적인 전도의 대상자들을 설정하고 기도하면서 장기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주일 오후와 토요일 오후에 교회의 전도팀과 함께 인근 주변의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였을 때 참으로 많은 열매가 있었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전도폭발은 교회는 나오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는 자들에게, 그리고 교회에 발길을 끊은지 오래된 성도들에게 영생의 확신을 주는 일을 통하여 많은 자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체험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전도헌신자 발굴
- 소그룹을 통한 전도
(2) 정착: 전도되어 온 새로운 신자, 혹은 교회에 새로이 전입해 온 성도들을 교회 안에 잘 정착 시키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나바 사역이라고 하는 아주 잘 정착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에 섬겼던 교회에서 이 사역을 시작한 이후 거의 90% 이상이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3) 양육: 복음의 기초부터, 제자화에 이르기까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고 훈련되어 세상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자들로 만드는 일입니다.
양육을 위해서는 초신자들과 기존신자들 그리고 주님 앞에서 헌신되어 쓰임 받기를 원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한 양육이 달리 이루어 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별 양육이 필요합니다.
- 초신자 양육(새생명반)
- 기존신자 양육(일대일 제자양육, 은사배치반, 제자훈련, 사역자훈련)
- 교회의 지도자 훈련(소그룹지도자반, 전도폭발)
(4) 사역: 훈련된 성도들을 교회와 가정과 세상에서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도록 보내는 일입니다. 구체적인 말씀의 적용을 통하여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의 그리스도인들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답게 살 수 있는 삶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이웃을 섬기고, 가정을 섬기고, 나라를 섬기는 자들로 삼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를 섬기는 사역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4. 소그룹 사역
점점 개인화 되어가는 현대 교회에서 목회자 혼자가 모든 교회의 일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잠자고 있는 평신도들을 사역자로 세워 이들로 하여금 섬김과 돌봄의 일을 담당케 함으로써 팀 사역과 평신도들이 사역이 참여케 하는 일이 더욱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초대교회의 모델을 가지고,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며, 이들에 의하여 교회의 섬김과 헌신과 복음의 사명이 실천되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그룹은 교회의 셀(Cell) 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셀 그룹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때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1) 소그룹 리더자 양성 : 소그룹을 인도하고 이끌어갈 리더자들은 제자훈련과 사역자 훈련을 통하여 준비된 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소그룹의 지도자는 교회의 형편과 여건에 맞추어서 조금씩 다르게 세워갈 수 있습니다. 소그룹의 지도자는 이미 2년간의 훈련(제자훈련과 사역자훈련)을 마친 자들이기 때문에 따로 훈련을 통해 배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그룹의 지도자는 매주일 담임목사나 소그룹 담당 교역자 혹은 평신도 사역자에 의해 소그룹 인도를 위한 준비 모임과 영성점검의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2) 소그룹 지도자의 개념 : 소그룹 지도자는 기존의 구역장 개념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소위 작은 목회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마음과 정신으로 교회내의 작은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제자훈련의 철학이요 모토인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운다” 다는 의미가 바로 이런 차원에서 이해되는 것입니다. 소그룹 지도자에 대한 명칭은 교회마다 다르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 목자, 코아맨, 순장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지도자가 목회자의 심정으로 맡겨진 양무리를 섬기고 돌본다는 의미에서 이미 소그룹은 그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이며 소그룹의 지도자는 작은 교회의 목회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소그룹 지도자의 역할 : 소그룹의 지도자는 교회가 정하여준 권한 속에서 돌봄과 섬김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룹 안에 있는 그룹원들을 목회자의 마음으로 다가가 저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주며 기도와 섬김을 감당하고, 매주 혹은 격주 또 매달 소그룹의 모임을 인도하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그룹 식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그룹원들로 하여금 교회에 발을 들여 놓지 않은 이웃들을 소그룹에 참여케 함으로써 소그룹이 전도와 복음 전파의 실질적인 현장이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될 때, 그 그룹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4) 소그룹 분할 및 개척 : 건강한 셀은 계속해서 분할하여 세로운 셀을 만들어 가듯이 건강한 소그룹은 자신들의 그룹을 계속해서 분할해 가게 됩니다.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경우, 일정한 시간이 되면 교회가 정해준 기준에 의하여 새로운 소그룹을 분할 또는 개척할 수 있게 합니다. 소그룹의 분할 및 개척은 교회의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출발이 될 것입니다.
5. 교회의 5가지 역할 - 예배. 기도. 훈련. 복음전파. 교제.
교회의 두 가지 축(기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5가지 기능이 있다면 예배와 양육 기도 복음전파(전도와 선교) 교제입니다.
예배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가장 제일 되는 시간이기에, 예배는 교회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역할입니다.
또한 말씀의 훈련과 함께 기도의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도는 어떤 것으로도 타협될 수 없는 성도들의 영적 능력의 장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성도들로 준비되기 위해서는 기도로 무장된 영적 군사들이 이 역할을 통하여 비로소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비로소 이루어진다면 교회 안에서 말씀 사역과 성령의 사역이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해서 훈련의 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제자훈련과 사역자 훈련, 새생명반과 같은 말씀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복음 전파의 역할입니다. 이것은 지역 사회를 향한 전도의 역할과 문화가 다른 지역을 향한 선교의 역할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교회의 역할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제는 소그룹 사역을 통하여 성도간의 만남과 섬김 그리고 돌봄의 기회를 통하여 나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복음실천의 기회를 주는 사역입니다.
(1). 열정적인 예배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체험의 가장 기본이요 중심은 바로 예배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지친 영혼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경배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주시는 참 평안과 위로를 얻으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계속해서 되새기는 경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는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최선을 다하여 준비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찬양에 감동이 있으며, 설교에 은혜가 있기 위해서 목회자의 철저한 준비와 전문가적인 안목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안목을 여는데 저는 몇분의 존경하는 목사님들로부터 은혜를 입었습니다. 로이드 존슨 목사님은 저에게 강해설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신 분이고, 옥한흠 목사님과 이동원 목사님 그리고 박영선 목사님은 실제적 말씀의 훈련이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말씀 사역은 목회의 생명이다”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뜨겁게 외쳐지는 말씀에 변화와 도전이 있는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교회라 믿습니다.
여기에 말씀에 기초한 훈련이 평신도들에게 이루어진다면 강단에서의 외침과 삶의 적용이 훈련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의 성경적 교회를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다른 어떤 부분 보다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이 부분에 기울이려고 합니다. 기존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불신자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새로운 생명으로 초대 받을 수 있는 장으로서의 예배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가장 우선된 사명이라 믿습니다.
(2). 뜨거운 기도
돌아가신 선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귀한 신앙의 유산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이 있다면 바로 기도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밤마다 새벽마다 무릎꿇고 기도하시던 선친의 그 모습은 저에게 가장 깊은 신앙의 추억이요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의 수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신앙의 절개, 삶의 헌신들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기도 때문이었다고 믿습니다. 목회자가 기도하면 성도들은 기도하게 되어 있음을 확신합니다. 저의 목회는 어떤 기술과 방법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는 무릎의 목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자세가 성도들에게도 이어져 기도의 무릎이 계속 일어난다면 교회는 어두운 시대의 세력을 향하여 담대하게 능력의 횃불을 들게 될 것입니다.
(3). 말씀의 훈련과 양육
이것은 이미 건강한 교회를 구성하는 두 날개 속에서 언급된 부분으로 교회의 기존 신자나 새로운 신자나 말씀의 기초부터 훈련 양육될 때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변화될 뿐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4). 복음전파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서 구현해내는 일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그분의 구속사역과 우리의 죄사함의 은혜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파하는 이 사명이야 말로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전도폭발과 노방전도, 그리고 여러 모양의 전도훈련을 통해 우리의 인근 주변의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하는 일 뿐 아니라, 땅 끝까지 복음 증인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우선적으로 미 전도 종족을 입양하며 그 지역에 필요한 선교사의 훈련과 파송 그리고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5) 교제
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초대교회가 보여주었던 서로 떡을 떼며 교제했던 섬김과 헌신이 작은 소그룹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소그룹 속에서의 교제와 섬김이 있다면 교회는 아무리 커져도 초대교회의 가족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제가 평소에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던 목회의 기도를 나눔으로 목회비전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목회기도제목>
1. 주여 이민교회를 깨우소서
2. 열방과 복음이 닫혀진 땅을 제 가슴에 안게 하소서
3. 북한에 무너진 초대교회의 기초를 다시 세우게 하소서
4. 지역사회와 세계를 위한 복음의 방주가 되는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5. 2세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고 하늘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6. 제자훈련과 소그룹 운동 그리고 기도운동의 균형잡인 건강한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7.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로 세워지는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목회 비전 선언문>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예수의 제자로 훈련받아 세상을 변화시키며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다음 세대에 신앙의 터전을 물려주는 눈물과 꿈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 간다.
Saturday, June 5, 2010
내 신앙의 여정
家 族 및 成 長 背 景
저는 3대째 예수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해방 이전 북한에서 영수의 직분으로 교회를 섬기셨고 선친께서는 6.25 동란이 일어나기 바로 전, 척박한 땅 한반도에 남과 북이 갈리어진 역사의 아픔을 머금으며 북에 가족을 남겨둔 체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월남하셨습니다.
홀홀 단신으로 주의 종이 되겠다는 열정 하나만 가지고 6.25라는 죽음의 현장 속에서 삶의 깊은 의미들을 체험하신 아버님은 전쟁의 상처가 가장 심했던 인천의 피난민 촌에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그 후로 30여 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 청빈한 목회자의 삶을 살아오신 선친의 이런 모습은 내게 커다란 부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선친의 삶을 통해 저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임재와 간섭을 체험할 수 있었고, 경제적인 빈곤 속에서도 청빈의 삶을 감사하셨던 아버님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위한 목회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어린 나이였지만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변변치 못했던 시절, 먹을 것과 입을 것 한번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은, 그래도 우리가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그 인도하심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소년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을 통해 가장 힘들었던 것은 환경적 열등감이었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받는 도덕적 엄격함과 제한은, 남들의 눈을 의식하며 남이 정하여 준 신앙적 기준으로 살게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이것이 심각해지자 개인적인 엘리트 의식으로 비약되어 그 사회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와 집을 오가는 길 외에는 3년 동안 거의 다른 길을 다녀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그 사회에서 인정 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었고 중학교 3년 과정을 전교수석의 자리에 줄곧 앉혀 주었습니다.
牧 會 召 命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조금씩 생활과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좀더 궁극적인 의미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제껏 내가 살아온 방식이 신앙적 결단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나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거나, 현재의 모습보다 더 나은 생활적 안정을 위한 열심 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내가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골몰하게 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부르짖음이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버님의 삶이 사춘기 때에는 성공에 대한 열심으로 나에게 나타났지만, 궁극적인 의미를 묻는 물음과 미래에 대한 꿈 그리고 이 세상에서 펼쳐야 할 넓은 가치관의 요청이 있을 시절에는 오리려 아버님의 청빈하고도 고귀한 삶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위대하고 고귀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이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초기였습니다. 그 후로는 아버님이 가신 길을 따라 가겠다고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총신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학교와 집, 교회밖에 모르던 내게 대학이라는 장은 매우 큰 변화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던 20년간의 삶에서,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사춘기적 고민과는 또 다른 진정한 삶의 의미들을 고뇌하기 시작합니다. 참 진리를 찾지 못하고 늘 인생의 허무와 절망으로 헤매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이 시대 이 민족 앞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되묻게 됩니다. 총신대학을 다니는 동안 이런 질문들에 대한 정직한 답변을 구하기 위해 L`Abri(라브리)공동체 활동을 통한 철학과 신학, 기독교 세계관의 정립에 정열을 쏟았고, 한편으로는 성경 해석학 연구회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성경에로 되물어 보는 작업들을 시도하면서 2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떻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마칠 때쯤에는, 4년 동안 되물어온 물음 앞에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앙인에게 있어서 제일로 중요한 삶의 현장과 교회의 관계를 너무 등한시 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의 본질과 목적을 외면한 체 이루어지는 이론과 방은 알맹이를 잃어버린 겉 모습일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이런 문제를 좀더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가 되고 신학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신학의 이론과 방법을 하나님의 피조물인 이 세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하고 교회의 참 모습을 세워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대원 3년 동안 이런 생각과 신념이 구체화 되고 한국 교회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은 여러 면에서 저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평소 기독교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신대원 시절 동안 인간의 심성이 하나님 앞에서 치유 받고 위로 받아야 할 대상인가를 알기 위해서 상담심리학의 영역을 나의 학문의 방향으로 삼고 졸업논문을 “칼 융의 분석심리 치유에 대한 목회적 적용”에 대하여 썼습니다. 또한 말씀에 기초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목회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서울 성경연구원”에서 말씀 사역의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서울 성경연구원에서의 훈련은 나에게 신학과 목회에 대한 하나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성경 66권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물으면서 그 말씀이 목회의 현장에서 어떻게 선포되기를 원하시는가를 알게 위해 많은 시간을 기울였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복음을 나의 것으로 정립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영혼에 대한 사랑과 열방을 향한 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회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영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혼에 대한 사랑을 소유하며 성령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항상 간구하면서, 실제로 나의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인생의 경험은 없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에 순종하여 가겠다는 결단과 그에 상응하는 그릇으로서 준비만 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영혼 구원의 길에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留學 및 移民牧會
이런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1997년도에는 미국에 있는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에서 선교와 전도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 공부는 저에게 구체적으로 목회의 현장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공부를 통해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의 교회를 흐름과 부흥하는 교회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 뜨거운 복음의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복음의 열정과 말씀의 훈련이 있는 교회들이 세상을 향하여서도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건강한 교회가 되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신 것은 복음의 사명, 영혼에 대한 사랑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 없이는 그 동안 내가 추구해왔던 신학과 세계관은 무의미 한 것입니다. 폭 넓은 환경 속에서 세계를 향한 복음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계기는 크리스티 윌슨 박사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 제1호 선교사로 간 후, 약 20여 년 간 사역하면서, 단 한 사람의 결신자를 십 수년 후에야 비로소 얻은 그 인내와 열심은 저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케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깨닫게 하시기 위해 유학을 보내신 이유였습니다.
저는 한국교회를 특히,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를 섬기는 중에 있습니다. 요즘 기도하는 제목 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 하고 있는 것은 영혼에 대한 사랑과, 복음의 열정을 간직하는 마음을 달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준비될 때 하나님은 부족한 이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하는 자로 삼을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하나 주셨습니다. 말씀의 훈련을 통해 주님의 헌신된 제자를 양성하고 준비된 제자들을 통해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 경험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옥한음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옥한음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통하여 사람을 세우는 교회, 평신도를 훈련시키는 교회가 바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에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길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확신은 저로 하여금 그동안 달려왔던 학문의 길, 교수의 길을 접고 현장 목회에 뛰어들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교회에는 훈련되고 준비된 헌신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건강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것을 위해 말씀 양육과 훈련의 시간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프로그램 하나를 운영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교회관의 문제요 목회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많지만 참다운 교회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 찾으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만이 얼어 붙은 이 시대의 모든 갈등과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강단에 설 때마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십자가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이 시대를 밝히 비출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사명을 위해 평생 목회할 것입니다. 이 사명으로 이민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는 일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편만하여 지는 날 교회와 성도가 우리 주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3대째 예수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해방 이전 북한에서 영수의 직분으로 교회를 섬기셨고 선친께서는 6.25 동란이 일어나기 바로 전, 척박한 땅 한반도에 남과 북이 갈리어진 역사의 아픔을 머금으며 북에 가족을 남겨둔 체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월남하셨습니다.
홀홀 단신으로 주의 종이 되겠다는 열정 하나만 가지고 6.25라는 죽음의 현장 속에서 삶의 깊은 의미들을 체험하신 아버님은 전쟁의 상처가 가장 심했던 인천의 피난민 촌에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그 후로 30여 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 청빈한 목회자의 삶을 살아오신 선친의 이런 모습은 내게 커다란 부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선친의 삶을 통해 저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임재와 간섭을 체험할 수 있었고, 경제적인 빈곤 속에서도 청빈의 삶을 감사하셨던 아버님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위한 목회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어린 나이였지만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변변치 못했던 시절, 먹을 것과 입을 것 한번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은, 그래도 우리가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그 인도하심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소년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을 통해 가장 힘들었던 것은 환경적 열등감이었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받는 도덕적 엄격함과 제한은, 남들의 눈을 의식하며 남이 정하여 준 신앙적 기준으로 살게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이것이 심각해지자 개인적인 엘리트 의식으로 비약되어 그 사회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와 집을 오가는 길 외에는 3년 동안 거의 다른 길을 다녀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그 사회에서 인정 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었고 중학교 3년 과정을 전교수석의 자리에 줄곧 앉혀 주었습니다.
牧 會 召 命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조금씩 생활과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좀더 궁극적인 의미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제껏 내가 살아온 방식이 신앙적 결단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나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거나, 현재의 모습보다 더 나은 생활적 안정을 위한 열심 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내가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골몰하게 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부르짖음이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버님의 삶이 사춘기 때에는 성공에 대한 열심으로 나에게 나타났지만, 궁극적인 의미를 묻는 물음과 미래에 대한 꿈 그리고 이 세상에서 펼쳐야 할 넓은 가치관의 요청이 있을 시절에는 오리려 아버님의 청빈하고도 고귀한 삶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위대하고 고귀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이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초기였습니다. 그 후로는 아버님이 가신 길을 따라 가겠다고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총신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학교와 집, 교회밖에 모르던 내게 대학이라는 장은 매우 큰 변화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던 20년간의 삶에서,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사춘기적 고민과는 또 다른 진정한 삶의 의미들을 고뇌하기 시작합니다. 참 진리를 찾지 못하고 늘 인생의 허무와 절망으로 헤매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이 시대 이 민족 앞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되묻게 됩니다. 총신대학을 다니는 동안 이런 질문들에 대한 정직한 답변을 구하기 위해 L`Abri(라브리)공동체 활동을 통한 철학과 신학, 기독교 세계관의 정립에 정열을 쏟았고, 한편으로는 성경 해석학 연구회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성경에로 되물어 보는 작업들을 시도하면서 2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떻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마칠 때쯤에는, 4년 동안 되물어온 물음 앞에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앙인에게 있어서 제일로 중요한 삶의 현장과 교회의 관계를 너무 등한시 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의 본질과 목적을 외면한 체 이루어지는 이론과 방은 알맹이를 잃어버린 겉 모습일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이런 문제를 좀더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가 되고 신학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신학의 이론과 방법을 하나님의 피조물인 이 세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하고 교회의 참 모습을 세워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대원 3년 동안 이런 생각과 신념이 구체화 되고 한국 교회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은 여러 면에서 저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평소 기독교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신대원 시절 동안 인간의 심성이 하나님 앞에서 치유 받고 위로 받아야 할 대상인가를 알기 위해서 상담심리학의 영역을 나의 학문의 방향으로 삼고 졸업논문을 “칼 융의 분석심리 치유에 대한 목회적 적용”에 대하여 썼습니다. 또한 말씀에 기초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목회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서울 성경연구원”에서 말씀 사역의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서울 성경연구원에서의 훈련은 나에게 신학과 목회에 대한 하나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성경 66권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물으면서 그 말씀이 목회의 현장에서 어떻게 선포되기를 원하시는가를 알게 위해 많은 시간을 기울였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복음을 나의 것으로 정립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영혼에 대한 사랑과 열방을 향한 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회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영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혼에 대한 사랑을 소유하며 성령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항상 간구하면서, 실제로 나의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인생의 경험은 없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에 순종하여 가겠다는 결단과 그에 상응하는 그릇으로서 준비만 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영혼 구원의 길에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留學 및 移民牧會
이런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1997년도에는 미국에 있는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에서 선교와 전도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 공부는 저에게 구체적으로 목회의 현장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공부를 통해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의 교회를 흐름과 부흥하는 교회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 뜨거운 복음의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복음의 열정과 말씀의 훈련이 있는 교회들이 세상을 향하여서도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건강한 교회가 되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신 것은 복음의 사명, 영혼에 대한 사랑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 없이는 그 동안 내가 추구해왔던 신학과 세계관은 무의미 한 것입니다. 폭 넓은 환경 속에서 세계를 향한 복음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계기는 크리스티 윌슨 박사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 제1호 선교사로 간 후, 약 20여 년 간 사역하면서, 단 한 사람의 결신자를 십 수년 후에야 비로소 얻은 그 인내와 열심은 저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케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깨닫게 하시기 위해 유학을 보내신 이유였습니다.
저는 한국교회를 특히,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를 섬기는 중에 있습니다. 요즘 기도하는 제목 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 하고 있는 것은 영혼에 대한 사랑과, 복음의 열정을 간직하는 마음을 달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준비될 때 하나님은 부족한 이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하는 자로 삼을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하나 주셨습니다. 말씀의 훈련을 통해 주님의 헌신된 제자를 양성하고 준비된 제자들을 통해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 경험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옥한음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옥한음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통하여 사람을 세우는 교회, 평신도를 훈련시키는 교회가 바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에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길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확신은 저로 하여금 그동안 달려왔던 학문의 길, 교수의 길을 접고 현장 목회에 뛰어들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교회에는 훈련되고 준비된 헌신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건강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것을 위해 말씀 양육과 훈련의 시간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프로그램 하나를 운영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교회관의 문제요 목회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많지만 참다운 교회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 찾으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만이 얼어 붙은 이 시대의 모든 갈등과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강단에 설 때마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십자가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이 시대를 밝히 비출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사명을 위해 평생 목회할 것입니다. 이 사명으로 이민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는 일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편만하여 지는 날 교회와 성도가 우리 주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Friday, June 4, 2010
제자훈련을 위한 비전 캐스팅
제자훈련의 경험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
1. 제자훈련의 준비
저는 미국으로 유학오기 전까지 교육전도사로, 청년담담 교역자로, 교회의 부목사로 섬겼지만 제자훈련을 체계적으로 훈련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교역자의 역할이 성경공부를 잘 가르치고 인도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인 꿈 역시 미국 유학을 통해 신학교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저를 향하신 뜻은 다른데 있으셨습니다. 남들은 미국 유학 와서 교수의 길을 더욱 구체화 한다는데, 저는 오히려 유학을 시작하면서 목회에 대한 갈망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의 사역을 통하여 성도들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관심을 쏟게 되었습니다.
결국, 건강한 성도,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것은 성도를 말씀으로 양육 훈련하는 일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깨달음과 동시에 만나게 된 분이 옥한음 목사님입니다.
옥한음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듣는 순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목회철학의 새로운 정립을 하게 된 것입니다.
평신도를 깨운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교회에 대한 갈망과 의문점들이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통하여 해결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오직 이 제자훈련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광인론’이 바로 나의 가슴을 사로잡게 됩니다.
결국, 교수의 길보다,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가는 제자훈련을 위해 목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2. 제자훈련의 경험
이런 열정과 비전을 하나님께서는 이민 교회의 현장에서 펼쳐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코네티컷의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에서 청년사역자로, 훈련과 양육담담 교역자로, 부목사로 일을 하면서 남제자반, 여제자반들을 직접 훈련시키게 됩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까지도 선한 것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제자훈련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던 시니어 그룹(60세 이상) 까지도 많은 열매가 있는 것을 보면서 제자훈련이란 교회의 현장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붙들고 나갈 때 무궁 무진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후에, 하나님은 저를 달라스충현장로교회로 목회지를 옮기게 하셨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던 교회가 저에게 청빙 의사를 밝혀왔을 때, 주저됨이 없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청빙을 수락하면서 한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바로 교회의 리더십들이 제일 먼저 제자훈련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충현교회에서는 저의 이 제의로 내부적인 많은 논의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 교회가 제자훈련을 통한 말씀의 양육이 필요하였기에 하나님은 저들의 마음속에 제자훈련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부임 후 제자훈련을 위한 비전 캐스팅부터 훈련에 필요한 절차들을 차례로 밟아 가면서 남자반 여자반 훈련했습니다. 여기에서 느낀 확신한가지는 새롭게 교회에 정착된 사람들일수록 변화의 과정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참 감사의 조건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저는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에서 제자반과 사역자반을 부목사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부임해 온 첫날부터 교회의 요청이 있었기에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일이 교회적으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교회의 토양이 제자훈련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느냐를 살피는 시간을 6개월 정도 갖었습니다. 그리고 그 토양 분석위에서 새생명의 삶-멘토의 삶-제자의 삶-사역자의 삶 이라는 단계를 가지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비전캐스팅으로 사용했던 내용들입니다.
3. 제자훈련의 구체적인 시행
제자훈련을 위해서는 먼저 교회 리더십들의 합의와 후원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훈련은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제자훈련은 신앙의 인격과 영성을 준비하는 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하고, 조금은 귀찮은 과정이지만 처음부터 기초를 다지는 의미에서 시작한다면 많은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십들이 이 부분에 헌신할 때, 교회의 수 많은 평신도들이 쉽게 이 훈련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1) 비전 캐스팅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은 비전을 공유하면 제자훈련에 대한 철학을 모두 받아들이게 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3-6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 훈련자의 준비
비전 캐스팅 후에는 반드시 제자훈련을 시킬 수 있는 담임목사와 교역자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존교회의 경우, 특히 제자훈련을 시행해 본적이 없는 교회의 경우 교역자들이 국제제자훈련원을 통해 기본적인 철학과 운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훈련생 선발
공유된 비전과 철학을 이제 함께 나눌 헌신자, 즉 제자훈련을 받을 사람을 모집합니다. 기존 교회의 경우 리더십들의 헌신과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리더십 가운데는 수 많은 교회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과 양육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리더십들이 이 부분을 먼저 통과할 수 있게 된다면 다른 평신도 그룹들은 이 훈련에 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단, 평신도 그룹들에게 훈련이 확장되어 갈 때는 교회가 제자훈련생의 자격기준을 미리 마련해 놓고 훈련생들을 모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훈련의 시작
훈련은 제자훈련 1년, 사역자 훈련1년 총 2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제자훈련은 교회가 마련한 소정의 과정과 자격기준을 통과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됩니다. 또한 사역자 훈련은 제자훈련을 마친 자중에서 교회의 소그룹 지도자로, 교회의 리더십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훈련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것을 인내하지 못해 많은 실패를 거듭합니다. 교역자의 타협없는 훈련의 시행과 교회의 인내가 함께 갈 때 제자훈련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훈련은 가을에 시작하여 늦 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제로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오는 교재를 사용합니다.
5) 훈련의 종료 및 새로운 출발
훈련이 마쳐질 즈음에 교회에서는 사역자 훈련까지 다 마친 자들을 교회의 귀한 사역자들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사역의 장들을 미리 준비하고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년정도의 훈련을 통해 그 훈련생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훈련생이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1개 내지 2개를 선정해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줄 때 교회는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맺어 가게 됩니다.
l 이상의 것들을 간단한 도표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새신자교회로 인도 : 바나바 사역 ) - (정착: 새생명의 반 ) - (훈련: 제자훈련 ) - (소그룹지도자훈련: 사역자 훈련) - (양육: 전도 및 멘토 훈련) - (파송: 제자로, 사역자로 삶을 살도록) - (전도:
새신자 전도)
4. 제자훈련 교재
<비전 캐스팅을 위한 교재>
옥한음, 평신도를 깨운다
옥한음, 평신도를 위한 제자훈련 입문-길
<제자훈련>
옥한음, 제자훈련 1.2.3.
l 제자훈련 1– 제자훈련을 위한 기본적인 패턴과 훈련 방식을 배우게 됨(6주)
l 제자훈련 2 –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요 출발인 구원교리를 배움(14주)
l 제자훈련 3 – 작은 예수처럼 일상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움(12주)
옥한음, 제자훈련 인도자 지침서
- 각 단계별 참고자료 및 성경암송, 성경읽기, 큐티 과제들이 매주 있게 됩니다.
<사역자훈련>
옥한음, 사역훈련 1.2.3.
l 사역훈련 1- 훈련을 마친 자들이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움(6주)
l 사역훈련 2 – 평신도 지도자들이 확실한 교회관을 세워 작은 목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법을 배움(9주)
l 사역훈련 3 – 평신도 지도자들이 소그룹의 환경에서 귀납법적 성경공부를 인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9주)
옥한음, 제자훈련 인도자 지침서
- 각 단계별 과제가 매주 있습니다.
- 이 과정의 훈련은 20명 이상의 중형 그룹으로 훈련 받음
5. 제자훈련과 병행되어야 할 훈련들
- 새생명반 훈련 : 등록한 교인 중 제자훈련을 받기 원하는 자들에게 제공되는 과정 (5주)
- 전도폭발훈련: 제자훈련을 다 마친 자 중에서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전파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세워가는 과정 (14주)
- 이미지전도/노방전도
- 태신자훈련(전도집회와 연결)
6.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갈 수 있는 사역들
- 바나바 사역 : 새신자 청착 사역
- 피스메이킹 사역 : 그리스도인의 갈등과 아픔을 해결하는 사역
- 크라운제정 사역 : 그리스도인이 성경적을 물질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
-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캠페인
- 은사배치반
- 전도집회
- 중보기도 사역 등
7. 제자훈련을 위한 타임 테이블
* 아래의 내용은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지도자 훈련을 받을 때 작성해 보았던 샘플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지역교회에서 적용 실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리와 스크린이 필요한 내용임을 먼저 밝힙니다.
<제자훈련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타임 테이블의 한 예>
3개월
l 비전캐스팅(건강한 교회, 목적이 이끄는 교회)
l 헌신자 모집(새로운 비전, 새로운 꿈을 위한 헌신)
l 기존 신자들의 잠재력 파악(새로운 사역의 부름을 확신시킴-은사배치반)
6개월
l 전도팀 구성 및 양육
l 새생명반(새신자 대상) / 제자훈련(기존신자 대상) / 은사배치반 (제자훈련에 동참하지 못하는 자에 한함)
l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캠페인을 통하여 전교인의 목적과 비전과 헌신을 하나되게 함
l 새벽부흥회를 통한 전교인의 영성훈련
1년
l 영적대각성부흥회 (연초에 태신자 작정, 5월에 집회) – 태신자 열매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전도 전략
l 중보기도헌신자 발굴(교회와 성도와 사회를 위한 기도에 헌실한 자들을 모집)
l 바나바 사역시작(새신자 정착 프로그램) – 태신자를 통하여 교회를 찾아온 성도들을 정착
l 아버지 학교시작 (교회에서 남성들을 깨워 가정과 교회와 국가의 영적지도자가 되게 하는 프로그램)
l 이미지 전도시작 (교회의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새롭게 각인시키는 프로그램)
l 전도폭발훈련 시작(교회지도자급 우선)
l 사역자반 훈련시작 –소그룹 지도자 훈련
l 청년사역을 위한 리더십 훈련과 양육
l 말씀 사경회
2년
l 소그룹 운동 시작 (소그룹의 리더에게 목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훈련)
l 전도와 선교의 헌신자 발굴
l 청년사역자 발굴
l 중단기 선교 헌신자 발굴
l 지역사회를 위한 총체적선교 시작
3년
l 피스메이커 사역시작(그리스도인의 갈등해소를 위한 세미나)
l 크라운재정사역 훈련시작(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에 관한 세미나)
l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Edu-Mission 시작 (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유학을 못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미국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주는 선교차원의 교육전략)
l 예수사관학교시작-유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l 청년비전트립(세계를 품고 능력의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함)
l 실버미션훈련(잠재적 노인 그룹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을 열어줌)
5년
l 장기선교사 파송
l 자비량 선교사 개발 및 지원
l 비저너리 양육(비즈니스 맨으로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사역자)
l 중국과 북한을 향한 전략적 선교 네트웍구상
l 000명의 평신도 사역자 훈련-000개의 사역
나의 가족 사항
<가족배경>
저희 가족의 신앙적인 배경은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영수로 섬기셨던 할아버지 남기황 장로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의 교회에 대한 섬김과 봉사는 아버지 남중현 목사님에게로 전수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친인척사항>
조부 : 남기황 장로(소천)-평안북도 대동군에서 영수로 활동
부 : 남중현 목사(소천)-인천에서 개척후 소천하시기까지 목회
형 : 남택수 목사(한국에서 17년간 담임목회 후 현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섬김)
동서 : 성우기 장로(현 서울경천교회 시무장로)
<가족 사항>
처 - 김정희 : 1967년 2월 27일생
자 - 남준영 : 1996년 5월 28일생
자 - 남진권 : 2001년 4월 2일생
녀 – 남주희 : 2008년 9월 9일생
저희 가족의 신앙적인 배경은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영수로 섬기셨던 할아버지 남기황 장로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의 교회에 대한 섬김과 봉사는 아버지 남중현 목사님에게로 전수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친인척사항>
조부 : 남기황 장로(소천)-평안북도 대동군에서 영수로 활동
부 : 남중현 목사(소천)-인천에서 개척후 소천하시기까지 목회
형 : 남택수 목사(한국에서 17년간 담임목회 후 현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섬김)
동서 : 성우기 장로(현 서울경천교회 시무장로)
<가족 사항>
처 - 김정희 : 1967년 2월 27일생
자 - 남준영 : 1996년 5월 28일생
자 - 남진권 : 2001년 4월 2일생
녀 – 남주희 : 2008년 9월 9일생
나의 경력
<신 력>
강도사 인허 Sep.1996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황해노회
목사 안수 April.. 2000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미주총회(현,미주합동총회로 변명) 아메리카노회
목사 편목 May. 2008 미주개혁장로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 CRC) 남캘리포니아노회
<미국에서의 목회경력>
담임목사
Mar. 2007- 현재까지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Sep.2003-March. 2007까지 달라스충현장로교회 담임목사
부목사
Sep.1999-Aug. 2003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 (전, 김한요목사)업무 : 목회기획실(교회 사역 기획) /청년사역 및 캠퍼스 선교(Uconncampus Ministry) / 제자훈련 및 소그룹 사역 /영성사역(중보기도사-레위기도단, 모세기도단) / 전도사역(전도폭발, 노방전도, 대각성전도집회) / 미디어 사역 / 새신자훈련 / 바나바 사역
교육강도사
Jan.1997- Dec.1998 뉴햄프셔장로교회 (장의한목사)업무: 유초등부 담당/청년부 담당/ 성가대 담당
<한국에서의 목회경력>
전임강도사
Jan.1996- Jan.1997 서울 상원교회 (전, 오창윤목사)
교육전도사
Jan.1995-Jan.1996 일산장로교회(손창수 목사) 업무: 유초등부
Jan.1992-Dec.1994 성내동제일교회(최성구 목사, 현 창대교회 최용도 목사) 업무:\ 유년부/ 초등부
1987 - 1989 동인천 장로교회 음악전도사
군종사병
1990 - 1992 육군제3사단 18연대 2대대 백골교회 업무: 부대교회 담임사역
<학 력>
Feb. 1979 인천 송현국민학교 졸업
Feb. 1982 인천 동산중학교 졸업
Feb. 1985 인천 선인고등학교 졸업
Feb. 1989 총신대학 신학과 졸업
Feb. 1992 육군 보병 제 3사단(강원도 철원군) 18연대 병장 제대
Feb. 1996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M.Div 과정 졸업
May. 1999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A in World Mission & Evangelism 과정졸업
Apr. 2019 Cavin International University, Doctor of Divinity
Sep. 2010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Min. 재학중
<사역 및 훈련경력>
Jan.1995-Dec.1996 서울 성경연구원(SBI) 간사(원장: 김의원, 전 총신대총장)
April. 2000 국제전도폭발 지도자임상훈련 수료
April. 2002 국제제자훈련원 지도자임상훈련 수료(미주 9기)
<출 판 물>
- 저서 : 교회여 땅이 되라, 에베소서 강해, 북스톤
예수님의 초대, 복음총서 1, 아침향기
JESUS' INVITAITON, Bookstone
- 번역서 : 어브리 멜퍼스 저, 침체된 교회의 부흥전략, 아가페 출판사
강도사 인허 Sep.1996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황해노회
목사 안수 April.. 2000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미주총회(현,미주합동총회로 변명) 아메리카노회
목사 편목 May. 2008 미주개혁장로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 CRC) 남캘리포니아노회
<미국에서의 목회경력>
담임목사
Mar. 2007- 현재까지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Sep.2003-March. 2007까지 달라스충현장로교회 담임목사
부목사
Sep.1999-Aug. 2003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 (전, 김한요목사)업무 : 목회기획실(교회 사역 기획) /청년사역 및 캠퍼스 선교(Uconncampus Ministry) / 제자훈련 및 소그룹 사역 /영성사역(중보기도사-레위기도단, 모세기도단) / 전도사역(전도폭발, 노방전도, 대각성전도집회) / 미디어 사역 / 새신자훈련 / 바나바 사역
교육강도사
Jan.1997- Dec.1998 뉴햄프셔장로교회 (장의한목사)업무: 유초등부 담당/청년부 담당/ 성가대 담당
<한국에서의 목회경력>
전임강도사
Jan.1996- Jan.1997 서울 상원교회 (전, 오창윤목사)
교육전도사
Jan.1995-Jan.1996 일산장로교회(손창수 목사) 업무: 유초등부
Jan.1992-Dec.1994 성내동제일교회(최성구 목사, 현 창대교회 최용도 목사) 업무:\ 유년부/ 초등부
1987 - 1989 동인천 장로교회 음악전도사
군종사병
1990 - 1992 육군제3사단 18연대 2대대 백골교회 업무: 부대교회 담임사역
<학 력>
Feb. 1979 인천 송현국민학교 졸업
Feb. 1982 인천 동산중학교 졸업
Feb. 1985 인천 선인고등학교 졸업
Feb. 1989 총신대학 신학과 졸업
Feb. 1992 육군 보병 제 3사단(강원도 철원군) 18연대 병장 제대
Feb. 1996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M.Div 과정 졸업
May. 1999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A in World Mission & Evangelism 과정졸업
Apr. 2019 Cavin International University, Doctor of Divinity
Sep. 2010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Min. 재학중
<사역 및 훈련경력>
Jan.1995-Dec.1996 서울 성경연구원(SBI) 간사(원장: 김의원, 전 총신대총장)
April. 2000 국제전도폭발 지도자임상훈련 수료
April. 2002 국제제자훈련원 지도자임상훈련 수료(미주 9기)
<출 판 물>
- 저서 : 교회여 땅이 되라, 에베소서 강해, 북스톤
예수님의 초대, 복음총서 1, 아침향기
JESUS' INVITAITON, Bookstone
- 번역서 : 어브리 멜퍼스 저, 침체된 교회의 부흥전략, 아가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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