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3, 2011
21일 15분 연속기도를 위하여
지난 한 주간 동안 신년특별새벽기도회에 동참하고 기도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 새벽은 물리적인 시간의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광명이 오듯이 새벽을 깨우는 자들에게는 아픔과절망이 물러가고 새로운 회복과 소망이 시작됩니다. 이 때문에 그 옛날 다윗은 시편5:3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이 동일한 깨달음과 바램 때문에 지난 한 주간 매일 아침마다 수 많은 성도님들이 모여 함께 부르짖고 기도의 제목들을 올려 드렸습니다. 참으로 감격적인 시간들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내일부터 다시금 기도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바로‘21일 15분 연속 기도’입니다.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20시간 동안 15분씩 작정하여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나누어 드린 기도 안내문을 보시고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각자 정해진 장소에서 그 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며 기도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정해진 시간 30초 전에, 이전의 기도 헌신자가 전화를 하실 것입니다. 그분의 전화를 받으셔서 그 날의 영적인 암구호를 받으시고 종이에 적으셨다가 15분 후 다음 기도 헌신자에게 전화를 걸어 그 영적암구호를 전달하시는 방식으로 체인처럼 기도를 연결시켜 나가게 됩니다.이 기도를 하는 목적은 먼저 한 마음 한뜻으로 교회가 하나되는데 있습니다. 같은 기도의 제목과 같은 기도의 동역으로 묶여진 교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초만 되면 21일 15분 연속 기도를 3년째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감사한 것은 작년에 동참하지 못하셨던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셨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하여 교회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이 일에 동참하셨습니다. 참으로감사한 일입니다. 이 기도의 동참을 통해 교회의 하나됨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우리가 하나되어 뭉치면 사단은 꼼짝 못합니다. 영적으로 단결하여 2011년도를 인도하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제대로 수행하여 나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미처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이 기도하는 일에 이름을 적지 못하신 분 가운데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여러분의 가장 편하신 시간을 정하셔서 나누어 드린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헌신하셔도 좋겠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가장 중요한 무기요능력입니다. 이 기도로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무너진 우리 삶의 성벽들을 다시금수축하는 놀라운 경험과 체험이 일어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남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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